골수염은 주로 세균 감염이 원인입니다.
피부나 상기도 감염에서 세균이 골수로 이동하여 염증을 일으키거나 골절 부위에 침투하여 감염,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골수단면참고사진
ㅣ다른 염증질환보다 치료가 어려운 골수염 골수조직은 단단한 뼈 안쪽에 위치하며 뼈 표면은 골막이라고 불리는 섬유성 막으로 덮여 있습니다.
골막에는 많은 혈관과 신경, 림프관이 지나가고 뼈 또는 뼈 안쪽 골수에 혈액이 공급되기 위해서는 골막에 위치한 혈관을 반드시 통과해야 합니다.
그런데 골수염은 골수 조직에만 염증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골질과 골막에도 동시에 염증이 발생하고 염증이 생겼을 때 안으로 향하는 혈류가 나빠집니다.
혈액 흐름이 좋지 않으면 염증 물질 배출이 느려질 뿐만 아니라 항생제 전달도 어렵고 골수 병변은 다른 염증 질환보다 치료가 어려워 최소 2개월 이상~6개월까지의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 후 재발률도 약 20% 정도 됩니다.
ㅣ급성에서 만성으로의 진행 감염으로 골수에 급성 염증이 발생하면 보통 2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상처가 빨갛게 부어올라 심한 고열과 통증이 생기고 오한, 권태감, 식욕부진 등도 자주 동반됩니다.
상처를 소독하고 항생제를 충분히 사용하면서 염증을 가라앉혀 볼 수는 있지만 모두 반응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골수는 구조상 다른 염증 질환보다 치료가 어렵고 이때 남은 염증이나 세균이 있으면 골수염이 재발하거나 만성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만성이 되면 표면에 고름이 나올 수 있지만 고름이 형성되기 이전의 미열이나 통증 등의 증상은 먼저 나타납니다.
따라서 고름이 보이지 않더라도 이전에 치료받은 부근에 통증이 다시 있거나 골절 부위 주변에 통증이 계속 있다면 골수염을 의심하고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보통 골절로 인한 병변은 정강이뼈처럼 피부가 얇은 부분에서 자주 일어납니다.
ㅣ 골수치료 방향 세균감염에서 비롯된 질환은 ‘항생제’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투약한 항생제가 세균, 염증이 있는 병변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혈액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골수는 구조상 염증으로 인해 주변 조직이 상하거나 부으면 혈액순환이 줄어 항생제 등의 치료 효율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만성과 재발골수염은 혈액순환 개선 치료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혈액은 이동하여 염증 물질과 노폐물을 배출하고 조직에는 수분과 영양분 등을 운반하여 염증 치료와 함께 조직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조직이 괴사하고 혈액순환이 막혀 끊어진 부분은 치료에 어려움이 있지만 혈액이 닿는 곳은 혈액순환을 늘렸을 때 염증치료에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ㅣ치료 단계 체내에 세균이 침투하게 되면 방어를 위해 과립구의 수를 늘려야 하며 이때 과립구의 수를 늘리는 것이 교감신경입니다.
그래서 세균 감염이 있을 때는 교감신경이 항진을 하게 됩니다.
교감신경 사용자는 지속적인 경우 다양한 문제 상황을 초래합니다.
과립구를 늘릴 뿐만 아니라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 속에 유효한 성분을 너무 많이 모아 혈액을 흐리게 하고 흐름을 느리게 합니다.
혈액 작용이 불충분한 골수염의 만성 진행이나 재발과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만성적인 진행이나 재발 시 교감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약 처방을 사용하여 골수로 향하는 혈류를 개선해 볼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 안정으로 수축된 혈관 이완과 함께 혈액 속에 집중되는 유효성분을 조절하면 점차 혈액이 맑고 골수로 향하는 혈류가 늘어나 잔류 염증을 치료합니다.
아울러 과도한 과립구를 조절해 염증이 생기고 늘어나는 것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진행을 보이는 골수염 치료에 적합합니다.
고름이 심하면 외과적인 배농수술이 이뤄져야 하는데 혈류가 좋아지면 배농 후 염증으로 다시 고름이 쌓이면서 생기는 것을 줄이는 데도 좋아 함께 치료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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