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은 난청의 일종으로 특별한 증상 없이 한쪽 귀 또는 양쪽 귀가 들리지 않거나 갑자기 들리는 난청을 말하며 이명 증상을 동반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치료하지 않고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으며,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심하면 영구적인 난청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증상 및 원인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예후 증상 없이 갑자기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돌발성 난청 환자는 한쪽 귀에만 증상이 나타나며 약 2%만이 양쪽 귀에 난청이 있습니다.
환자의 약 70%가 이명 증상을 보이는데, 과거와 달리 대화가 속삭이는 것처럼 들리거나, 귀가 솜처럼 답답하거나, 두 귀가 다른 소리를 듣는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볼 수 있다.
때때로 현기증, 구토, 균형 장애 증상이 동반됩니다.
돌발성 난청은 스트레스, 뇌종양,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명확한 원인은 없습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
돌발성난청은 응급상황으로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발병 후 약 7일을 치료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난 후 바로 치료를 받는 것과 너무 늦게 치료를 받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처음 2주 동안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약물로 치료하는 동안 완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 약물을 고막 내로 직접 주입하는 주사 요법은 약물 투여가 어렵거나 효과가 없을 때 사용합니다.
내복약은 지방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지만 주사제제는 2차 이상의 병원에서 가능하다.
수일 간격으로 고막을 4~6회 주입하고 경과를 관찰한다.
주사 후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으므로 외래진료 시에는 자가운전, 대중교통 이용, 가족 동반 등을 피하도록 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치료
통계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 환자의 약 1/3은 청력이 회복되지 않고, 1/3은 부분적인 청력 회복이 있으며, 1/3만이 대부분의 청력이 회복됩니다.
고위험 질환이지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사전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력 손실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사를 만나야 하며 청력을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청력이 좋은 사람들은 돌발성 난청 증상을 감지하기 어려워 조기 치료가 매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