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거리

우리는 책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북스트리트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동료들의 노고를 치며 책을 배워가며 요리를 대접하고 있습니다.

세 권의 책, 책이라고도 합니다.

이때 음식으로 머핀을 준비했다고 하는데, 어릴 때는 팥죽인 줄 알았다.

비수기 겨울에 할아버지에게 글을 배우고 쟁기질을 시작하기 전인 이맘때에 행사가 열립니다.

글을 배우러 오는 사람들은 모두 형제나 삼촌이고, 모두 같은 계열이다.

어머니가 떡을 만들어서 머리에 얹고 할아버지 댁에 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별도의 수수료를 받지 않으니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줄 알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떡을 나누며 따뜻한 말을 나누며 하루를 보낸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이맘때, 문득 책거리가 떠오른다.